[남양주/다산 찜질방] 스파디움24 (구 아쿠아필드 힐앤스파) 기록 (23.06.10 토)

최근 나의 근황은 한마디로 표현하면 다사다난...!!

 

여러 가지 일들이 매일 같이 발생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데이트는 y님과 이전에 가보았던 찜질방

남양주시 다산에 있는 '아쿠아필드 힐앤스파'를 가기로 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지 인터넷에 '아쿠아필드 힐앤스파'가 나오지 않는다.

 

지도 앱에서도 나오지 않고, 홈페이지는 접속 불가,

아쿠아필드에서도 소개하는 페이지가 사라졌다.

 

근데 또 찜질방이 있는 '다산현대프리미어캠퍼스몰' 홈페이지에는 있다.

 

혹시 망했나...? 싶은 불안함에 y님과 만나서 전화를 해보았다.

 

망했으면 하남에 있는 아쿠아필드를 가려했었다.

 

다행히 찜질방이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기존 '아쿠아필드 힐앤스파'에서
현재 '스파디움24'라는 업체로 변경해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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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안심을 하고 방문하게 된 '스파디움24'!

 

웃긴 건 건물 내부, 외부, 심지어는 수건에도 아쿠아필드의 흔적이 아직 남아있다.

 

스파디움24의 가격은
찜질스파 1인 21,000원
라운지 1인 17,000원

6월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구매하면 약 30% 할인된 가격인
찜질스파 1인 14,000원

라운지 1인 12,000원

에 이용 가능 하다.

 

이용 시간은 6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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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구매 링크]

네이버 예약 :: [다산] 도심속 멀티힐링 스팟 스파디움24

참고로 주차장은 입점해 있는 '다산현대프리미어캠퍼스몰'에 주차가 가능하며,

현재는 주차가 무료이다.
(주차장에 7월까지 무료라고 적혀 있음
7월 이후는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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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을 하면 프런트에 이름을 말하면 네이버 구매내역을 확인하고 찜질복과 키를 준다.

 

신발장에 신발을 넣고 들어가면 보이는 '스파디움24'의 첫 모습!

 

가운데 공간을 중심으로 찜질방 공간이 있다.

입장 후 오른쪽에는 탈의실과 샤워 공간 입구가 있고,

 

내부 구조는 첨부한 가이드와 같이 구성되어 있다.

옷을 갈아입고 나와서 남자 락커룸 입구 옆 쪽에 있는 미러 복도를 지나면

4개의 찜질방이 있는 곳으로 갈 수 있다.

 

포토 스팟 느낌이 나는 미러 복도 색상이 계속 바뀐다.

'스파디움24'에는 기존과 같은 4개의 방이 있는데

 

온도가 낮은 방부터 순서대로

편백나무방

구름방

소금방

로울리 불가마

이다.

 

편백나무방은 시원한 방이어서 그런지 어린아이들이 많았다.

구름방은 연기가 나는 인테리어를 가졌지만 방에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매우 적다.

소금방은 가장 무난한 온도여서 그런지 사람들이 가장 많은 방이었다.

로울리 불가마는 가장 고온의 방으로 땀을 쫘악 뺄 수 있다.
y님은 로울리 불가마는 너무 더워서 힘들어 하셨다ㅎㅎ

 

모든 방 앞에는 음식, 수건, 휴대폰 등 반입 금지 안내와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이 있지만

다들 그냥 들고 들어가신다.

 

이런 건 관리가 잘 안 되는 느낌~

 

나도 잠시 들고 가서 찍은 구름방과 로울리 불가마

편백나무방과 소금방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찍지 못했다!

구름방

로울리 불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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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스파디움24'는 찜질방보다는 만화카페 + 찜질방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그 이유는 기존의 아쿠아필드를 그대로 이어받아 영업을 하기에

이곳도 찜질방 +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한다.

(단, 아쿠아필드였지만 힐앤스파였기에 물놀이가 가능한 공간은 없다.)

 

특히, 다양한 종류의 만화책 (웹툰, 일본 만화 등등)이 있고,

만화책을 읽기 좋은 좌석들이 있다.

 

이 날 우리는 웹툰을 봤는데 최신화는 없었다.

 

검색대가 있으니 검색을 해보시길!

 

벌툰과 같은 만화 카페와 같은 좌석들이 있다.

 

이전에는 보드게임도 빌릴 수 있다고는 들었는데 가능한지는 모르겠다.

이 날 우리는 12시쯤 도착했는데

 

아쿠아필드에서 이름이 바뀐 영향인지 이전 방문보다는 사람이 확실히 적은 느낌이었다.

 

그렇지만 좋은 시설을 저렴한 가격에 여유롭게 즐길 수 있기도 하고

자리 잡기가 수월해졌고 조용해져서 오히려 개이득 ㅎㅎ...

 

물론 위에서 말한 좋은 자리는 이미 진작에 나가고 없긴 했다.

 

2층 좌석은 시간당 3,000원의 이용료를 받고 빌릴 수 있다고 한다.

 

안에는 빈백과 누울 공간이 있는데 돈을 받는 건 좀... 전에는 안 그랬던 거 같은데 ㅎㅎ...

 

그래서 그런지 2층 좌석은 비어 있었다. 근데 검사를 하긴 하는 건가...?

그렇게 도착해서 잡은 오늘 함께할 우리의 좌석과 간식들

간식은 음료, 스낵, 찜질방에 어울리는 식혜, 계란 등과

몇 가지 식사도 판매한다.

 

물론 가격은 저렴하지는 않다 ^0^!

전체적으로 찜질방보다는 만화를 주로 보고 먹으면서 시간을 보내는데

 

그래도 최근에 오픈한 깔끔한 시설

할인 중이어서 꽤나 저렴한 입장료

쾌적한 컨디션이 마음에 드는 '스파디움24'이다.

 

스파를 즐기고 나오면 맞은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에서 식사와 쇼핑도 가능한 장점이 있다.

 

방문하면 네이버에서 판매하지 않는 22:00~06:00에 사용 가능한 야간권 12시간이 있는데

학생 때 처럼 찜질방에서 외박을 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 보인다!

 

남양주 다산동 찜빌방 '스파디움24' 기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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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스파디움24

 

스파디움24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