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y님과 오랜만에 같이 휴가를 즐겼다. 오랜만에 평일 데이트 맛있는 점심을 먹기로 했다. 오늘 점심 후보는 서울역에 있는 '오제제'라는 돈까스와 양재에 있는 '임병주산동칼국수'였다. 약간 '오제제'는 핫한 느낌이고 '임병주산동칼국수'는 전통의 맛집 같은 느낌!? 동선이나 여러 가지를 따져봤을 때 아쉽지만 이번에는 '임병주산동칼국수'를 가기로 했다. 다음에 꼭 '오제제'도 방문하고 겸사겸사 주변에 y님이 가고 싶다는 '플랜트 라이브러리'도 방문해 봐야겠다. 이 날 y님과는 아침 일찍 만났는데, 생각보다 앞의 일정이 빨리 끝나버렸다. 오픈 시간인 11시까지 약 1시간이 남았기에 잠시 시간을 보내려고 카페를 들어갔다. 방문한 카페는 음식점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양재시민의숲역에 있는 '히어커피'다. y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