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y님은 둘 다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 나는 포메 c양, y님은 몰티즈 m양 날씨가 너무나 좋았던 10월 가족들의 부재로 집에 혼자 남은 m양 이 날은 y님과 m양을 모시고 '용산가족공원'에서 데이트를 했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지만 그래도 돗자리 깔고 배달 음식도 시켜 먹을 수 있고~ 너무 좋아서 재방문! 공원 입구에 주차장이 있지만 매우 작아서 주차를 하려면 주말에는 엄청 기다려야 한다! 걷기를 좋아하는 우리 커플은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주차장을 이용했다. 돗자리에 의자 등등 옮기려면 조금 빡셀지도...? 여기서 운동한 몸뚱이 써먹어야지... 열심히 짐을 옮긴다~ 사실 별 생각이 없어서 몰랐는데 박물관에는 강아지 출입 불가 ㅠ 박물관이니까 당연한 건가... m양은 출입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