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키모를 아시나요??
올 초 지인의 추천으로 y님과 방문했던 '스시우미'
약 20가지 이상의 음식을 맛보았고
그때 먹어본 기억에 남았던 음식 안키모!
안키모는 아귀의 간으로 만든 요리이다.
또 기억에 나는 건 복어 이리 구이??
아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갑자기 y님이 안키모가 맛있었다고 했다 ㅎㅎ
그래서 한 여름인 지금 다시 방문하는 스시 오마카세!
원래 가족과 방문하려 했지만 아직 나이가 어린 조카 덕분에 (?) 실패!
맛있게 먹었던 기억에 고민 없이 y님과 재방문을 했다!
주소: 서울 송파구 잠실로 209 KT송파빌딩 업무동 2층
전화번호: 0507-1307-0887
영업시간: 11:30 - 22:00 (14:00 - 16:00 브레이크 타임, 수요일 정기휴무)
이번에도 주말 런치로 예약!
예약은 캐치테이블 앱으로 가능하고 y님이 빠르게 해 주셨다 ㅎㅎㅎ
y님이 먹고 싶어 해서 내가 사주고 싶었기에 결제는 내가 했다 ㅎㅎ
y님이 예약하고 내가 결제!
니돈내돈 시스템!
이상한 말이지만 이걸 주장하심 ㅋ
참고로 주말 런치는 디너와 같은 구성으로 디너 가격을 받는다.
이건 지점마다 정책이 다른 것 같다.
다른 지점은 주말 런치와 디너의 가격이 다른 것 같았다!
반년만에 재방문한 '스시우미'
지난 방문 때는 가운데 구역
이번에는 안 쪽 구역에 앉았다.
이전에 담당해 주신 셰프님은 안 계시고
새로운 분들이 계셨다!
구역에 따라 가격이나 구성 차이는 없다!
우리만 안키모가 안 나와서 차이가 있냐고 내가 물어봤다.
메뉴 구성이 달라요...?
메뉴는 같고 셰프님의 실수였다....
누가 자기 사진 안 쓴다고 은근히 갈궈서
이번에는 특별히 y님이 찍은 사진으로만 업로드!
차완무시
이전 방문과 동일한 메뉴로 시작!
트러플을 아주 싫어해서 전에는 별로였는데
요즘은 트러플 괜찮을지도...?
향이 거슬리지 않고 좋았다 ㅎㅎ
광어를 파에 말아서 초간장 소스
메뉴 이름 모르겠다... 그냥 들은 대로 적은 대로 써본다...
코스 요리는 참 고통스럽단 말이지...
전에는 없었고 맛있었다!
삼치 볏짚 훈연 양파 절임
삼치!!!
이렇게 환호하는 이유는
얼마 전에 낚시로 잡은 삼치구이를 먹었던 기억 때문!!!
근데 내가 잡은 삼치는 아닌 게 함정 ㅋ
자연산 활전갱이
사실 블로그 글을 한참 적다가 꽤 긴 기간 동안 작성하지 못하고 이어서 적고 있는 중...
잘 기억이 안 나네요...
그래도 스시우미는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수준의 맛은 보장되기에 맛있어요...
전복찜 & 내장 소스
이건 기억이 난다...!!
이전 방문에서는 없었던 메뉴 ㅎㅎ
저번에는 전복이 없었지!
개인적으로 이번 방문에서 먹은 음식 중 1등 경쟁 후보!
사실 전복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너무 맛있었다! 특히 저 내장의 녹진함이 크으...
은대구 미소 된장 구이
안녕 은대구야 너는 분명 저번에도 있었던 거 같고
이번에도 있었는데 전복처럼 기억에 없는 것을 보니 나의 취향은 아닌가 보구나!
그럼 안녕 은대구야 ~~ 미안해 ~~
우니 새우 브로콜리 튀김
y님과 올해 홈마카세로 참치, 우니 등등을 먹은 적이 있었다.
사실 나는 우니를 안 좋아하는데 인기가 많아서 시켜 먹어봤는데,
흠... 그 우니랑 이 우니랑 굉장히 다른걸??
아마도 우니를 갈던가 찌던가 뭔가 추가를 가한 거 같은데
약간 흠...? + 우니 개 비싸던데 여기도 쥐꼬리만큼 주네 ㅋ
우니는 사 먹으세요 가성비가 지립니다!
아구살 튀김 마요 소스
약간 글을 적을수록 내가 들은 대로 메뉴명을 마음대로 적고 있어서,,,
약간 너무 내 마음대로인가..?
아무래도 스시우미는 구이보다는 활어 스시가 맛집이다~!~!
자연산 참돔 스시 안에 실파
드디어 스시 코스 스타트!
첫 회는 참돔
내가 잡은 참돔~~
제대로 낚시를 빠진 이후 첫 선상 낚시에서 잡았던 참돔!
지난번 스시우미에서도 참돔회가 맛있었는데 이번에도 산뜻하게 오프닝을 담담해주었다 ㅎㅎ
잿방어 스시 안에 간 마늘
위에 적은 건 메뉴 이름 아니에요...
그냥 설명 들은 거 들린 대로 적은 거에요....
여름에 맛있다는 잿방어!
아무래도 처음 먹어 본 잿방어 스시!
그래도 방어는 역시 겨울 대방어가 나은 것 같다!
이 글을 보고 있는 y님 각오해라 추워지면 방어회를 먹으러 가겠엉!
식감이 사각사각한 줄무늬 전갱이 스시 유자를 갈아 넣음
유자향이 확 느껴졌던 스시!
식감보다는 유자 향에 사로잡혀서 제대로 느끼지 못했다 ㅎㅎ
참치 뱃살 스시 주도로
흠... 주도로는 내가 걍 적어 놓은 거 같은데...ㅇ?
내가 썰은 참치랑 비교하면 어떤데 ㅋ?
참치는 항상 맛있다!
청어 스시 일본 깻잎 시소이 위에는 실파를 다녀놓음
근데 이때 즈음 든 생각
흠 전에는 뭐 이렇게 유자 실파 이런 거 막 없었나?? 설명을 안 해준 건가??
없었던 거 같은데.... 아무래도 계절의 영향으로 저런 기교 (?)를 펼치시는 건가???
사실 나도 여름에는 회를 피했는데 요즘에는 걍 먹는다 ㅎㅎ
참치 속살 스시 아카미 적신
홈마카세에서 시킬까 고민했던 적신!
근데 확실히 뭔가 기름기랄까 감칠맛이랄까 뭐랄까
이전 방문보다는 조금 덜 한 느낌...?
입이 한 번 경험을 해봐서 레벨업을 한거려나???
가리비 관자 스시
가리비 관자는 말해 모해!!!
너무 맛있습니다.
벤자리 스시
근데 이번 블로그 글 사진은 from y님
사진 어떠신지???
벤자리는 모지 근데...?
벤자리가 그냥 벤자리구나...? 일본말인 줄...
참치 다진 요리
아무래도 참치 손질하면서 나오는 살로 만들게 아닐까??
뇌피셜입니다.
어쨌든 이것도 맛있는 메뉴!
요즘 음식점들은 sns 사진을 많이 의식하는 것 같은데
생김새의 특징 때문인지 손으로 잡고 사진 찍으라고 자세를 취해주신다!
대표 메뉴인가? 시그니쳐인가?
딱히 아닌 것 같은데 ㅎㅎㅎ
맛있으면 됐지 뭐!
카스테라인듯 카스테라아닌 계란 디저트
계란을 뭐 열심히 휙휙 저어서 만드는 거라고 들었다...
사실 이 전부터 왜 우리는 안키모 안 나옴??
메뉴가 바뀌어서 빠졌나?? 우리 그거 생각나서 온 건데???
어 근데 저기 옆에 테이블은 나오는데???
이거 마지막 디저트인데 안키모 왜 우리만 안 나옴!!!
우리 그거 먹으러 왔는데!!!
그래서 내가 못 참고 물어봤다
혹시 앉은 좌석마다 메뉴 구성이 다른가요??
아니라고 한다
???
근데 왜 우리 안키모 안 나옴???
뭐지 하고 있는데
안!키!모! 아구간 군함
뒤늦게 드디어 나온 아구간 군함!
내가 말해서 나온 건가??
내가 우리 라인의 모두를 살렸나??
나오면서 구성을 깜빡하고 빼고 지나갔다는 말
흠... 이때 y님은 조금 실망을 하셨다
물로 나도..
그래도 싼 가격이 아닌데 구성이 빠져서 못 먹을 뻔했다는 것은...
같은 가격을 지불하고 다른 대접을 받을 수도 있었다는 사실에 아쉬움이 느껴졌다!
그래도 뭐 결국은 먹었으니 다행 ㅎㅎ
맛있게 잘 먹었다!!
근데 항상 슬픈 건 처음 먹어본 음식이
아는 맛이 되어서 두 번째 먹을 때 오는 감동은 확실히 주는 것 같다!
샤베트
코스의 마지막을 알리는 디저트!
샤베트!
드디어 모든 코스는 종료
스시우미는 먹으면 배가 차는 코스여서 마음에 든다 ㅎㅎㅎ
처음으로 중복 리뷰를 작성한 스시우미!
뭔가 적고 나니 부정적으로 적었지만 중복으로 적었다는 것은 그만큼 맛있다는 것!
스시우미 기록 끝!
링크
스시우미 잠실 : 네이버
방문자리뷰 269 · 블로그리뷰 599
m.pla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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