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기록

[강남/서초 세차장] 배트케이브 서초점 손세차 기록 (23.02.25 토)

hyarchive 2023. 2. 26.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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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말을 맞이해서 정~~말 오랜만에 세차를 했다.
 
예전에는 종종 손세차를 맡겨서 차를 관리했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주유소 세차와 가끔 먼지만 터는 정도였다.
 
대략 3년 만의 손세차... 차가 정말 더러웠다 특히 실내...
 
그래서 오랜만에 손세차를 맡기기로 마음을 먹었다.
 
y님을 데리러 가기 전에 세차를 맡기고 미용실에 다녀오기로 했다.
 
미용실이 서초에 있기에 손세차를 검색하면서 알아보던 중
 
괜찮아 보이는 곳을 발견해서 네이버를 통해서 예약을 했다.
 
예약한 가게는 노란색 입구가 인상적이었던 '배트케이브 서초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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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케이브'는 대치동이 본점이고,
 
오늘 방문한 서초점 외에 송파점이 있다.
 
'배트케이브 서초점'의 영업시간은 오전 9:30 ~ 오후 11:00
 
야간 세차도 운영한다.

 

 
네이버를 통해 토요일 오전에 예약을 했고,
 
예약 신청 후 전화를 걸어야 한다.
 
전화를 걸면 친절한 사장님이 전화를 받으시고 차종을 물어보시고 예약 확정을 해주십니다.
 
다만, 이유는 모르겠지만 인터넷 가격표와 실제 매장에 있는 가격표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가격을 물어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인터넷 가격표
매장 가격표

 

토요일 오전 예약 시간에 맞춰서 '배트케이브 서초점'에 방문했다.
 
상호명에 어울리는 노란 동굴 입구가 나를 반겨주었다.

동굴 입구를 내려가서 주차를 하면 사장님? 직원?
 
젊으셔서 정확히 모르겠지만 반겨주시고,
 
키를 두고 내리면 세차장으로 이동 주차를 해주신다.

 
그리고 입구 바로 옆에 있는 대기실
 
이른 오전이었지만 이미 대기 중인 다른 손님도 계셨다.
 
대기실이 깨끗하기도 했지만 마음에 들었던 점은
 
대기실에서 작업 중인 차량을 통유리 너머로 직접 볼 수가 있었다.
 
손님이 지켜봐도 상관없다는 자신감? 같은 신뢰감을 주는 느낌을 받았다.
 

 
대기실에는 정수기와 믹스 커피 등등이 준비되어 있고,
 
커피 머신 같은 기계가 보이지만 내가 갔을 때는 동작하지 않았고,
 
냉장고는 음료수가 있지 않을까 추정되지만 직접 열어보지는 않았다.
 
이 날은 첫 방문이기도 하여 기본 코스로 손세차를 맡겼고,
 
기본 코스는 실내외 손세차를 해주신다.

 

 두 분이서 열심히 손세차를 해주셨다.
 
트렁크까지 열고 정리해 주시는 모습에
 
처음에는 지켜보다가 중간부터는 폰 게임...
 
인상 깊었던 건 주말이어서 그런지 
 
작업 중에도 계속해서 예약 전화가 왔는데,
 
인기가 많은 것 같았다.
 
나는 며칠 전에 미리 예약을 해서 여유가 있었는데,
 
다음에도 방문하려면 미리 예약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약 30분 정도 시간이 흐르고 세차가 끝났다.
 
최종적으로 손세차 금액은 55,000원!
 
인터넷 가격표와 같은 금액이 나왔다.
 
이 정도 가격이면 엄청 저렴한 것은 아니었지만,
 
강남 지역임을 생각하면 가성비가 나쁘지 않은 가격 같았다.
 
실내 때문에 손세차를 맡겼는데
 
기존에 있던 짐도 깔끔하게 정리해 주시고,
 
어디선가 구르고 있던 몇 년 지난 사탕도 찾아서 정리해 주신 것으로 보아서는
 
꼼꼼하게 잘 청소 해주신 것 같았다.
 
그리고 흙먼지 투성이었던 매트도 아주 깔끔해져서 대 만족이었다.
 
마지막으로 깨끗해진 y님의 조수석 청소 후 사진!

지인이 물어본다면 추천해 줄 만한 강남 서초 손세차장
 
'배트케이브 서초점' 기록 끝.


링크

 

배트케이브서초손세차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317 (잠원동 41-4)

place.map.kakao.com

 

배트케이브 서초손세차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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