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기록

[홍은동/포방터 맛집] 어머니와 아들 (홍탁집) 기록 (24.06.15 토)

hyarchive 2024. 6. 1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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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고 있는 유튜버 백종원

 

재미있게 보고 있는 콘텐츠는 '내꺼내먹'이다.

 

그중 옛날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구) 포방터, (현) 어머니와 아들 에피소드를 봤다.

 

방송 당시 빌런으로 화제였다 현재는 성실하게 가게를 운영 중이시라고..

 

방문하면 방송하면서 작성한 각서가 벽에 걸려있다 ㅎㅎ

 

점검 차원에서 재방문했고 여전히 맛있다는 평에 생긴 흥미

 

포방터 시장이 재개발하면 가게 위치를 옮길 수 있단 말에

 

바로 y님에게 먹으러 가자고 했다!

 

가게의 청결도를 매우 중시하는 y님

 

노포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걱정했으나~~ 

 

고맙게도 같이 가주었다 ㅎㅎ 통과했나 보다!

 

시장 자체는 오래되어서 낡았지만 가게 내부는 깔끔해서 괜찮았고 맛도 훌륭했다!


주소: 서울 서대문구 홍은중앙로 100-1 1층 어머니와 아들
전화: 02-391-041
영업시간: 11:30 - 22:00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21:00 라스트오더)
월 정기휴무

 

가게 위치는 서대문구 홍은동에 있는 포방터 시장 내부에 있다.

 

시장 내부에 있기에 가게에 주차는 불가능하다!

 

주차는 가게 근처에 있는 '홍은1동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홍은1동 제1공영주차장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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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주차장이 넓지 않고 좁다.

 

주차장 입구와 내부 통로가 차 한대만 지나갈 수 있어서 다른 차와 마주치면 꽤나 번거롭다.

 

우리는 오픈 전 11시 10분쯤 도착해서 주차장에 여유가 있었지만

점심을 먹고 나갈 때는 주차장 자리가 거의 없었다.

 

참고로 식사를 하면 1시간 주차권을 준다.

 

계산하면서 요청하세요~

 

 

 

주차를 하고 나오면 가게는 걸어서 약 2분 거리

 

엄청 이른 아침은 아니지만 아직 문을 열지 않은 가게와 얼마 없는 사람들이 있다.

 

다른 곳과 다르게 사람이 모여 있다면 그곳이 바로 '어머니와 아들'이다.

 

방송에 출연한 유명한 가게이고 토요일이기에 웨이팅을 걱정해서 오픈 전에 도착했다.

 

주차 후 가게 앞에 도착은 약 11시 15분쯤 앞에 포장 대기까지 총 3팀이 기다리고 있었다.

 

오픈은 11시 30분!

 

테이블링이나 번호표는 없고 직접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y님은 잠시 시장 구경을 하고 나는 기다리면서 핸드폰 게임!

 

뒤로 점점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약간의 기다림 후 드디어 오픈

 

가게가 넓지 않아서 오픈 시간에는 모든 좌석이 만석!

 

토요일에는 오픈 10~15분 전에는 도착하는 게 안전할 것 같다 ㅎㅎ

 

좌식 테이블과 입식 테이블이 반반 정도 있다.

 

대표 메뉴는 '마늘닭볶음탕'

 

y님과 나 이렇게 2명이서 먹으니 아주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고

역시 골목식당이라 그런지 굉장히 저렴한 가격 29,000원!

 

골목식당이라 판매하고 있는 골목막걸리도 눈에 보인다 ㅎㅎ

 

 

주문하자 빠르게 나오는 오늘의 메뉴

 

매우 배가 고파서 고민도 없이 빠르게 주문하니

 

1등으로 메뉴를 받을 수 있었다 ㅎㅎ

 

원래 마늘이 듬뿍 위에 올려져서 나오는데 사진을 찍기도 전에 섞어주셔서 찍지는 못 했다 ㅠㅠ

 

 

떡 > 감자 > 날개 > 가슴 > 닭다리 순으로 먹고 사리는 건더기 먹고 나중에 추가하라고 설명해 주심

 

제대로 익기도 전에 떡부터 다 먹어버린 우리 ㅎㅎ

 

맛은 전형적인 한국인의 맛!

 

마늘과 고춧가루, 파 등등 매콤한의 정수 같은 닭볶음탕!

 

많이 맵지는 않고 딱 매콤한 게 좋았다

 

요즘 조금만 매운 걸 먹으면 다음 날 항상 탈이 나는 나도 

 

블로그를 쓰는 지금까지 탈이 없는 정도 딱 맛있게 매콤!

 

공깃밥은 별도 주문이기에 추가해서 고기를 올려가며 양념을 묻혀서 쓱쓱 비벼 먹어주기!

 

최근에 나름 약간 위가 줄어서 양이 줄었는데 오랜만에 공깃밥 추가까지!

 

y님도 맛있다고 칭찬해 주어서 뿌듯 ㅎㅎㅎ

 

우리 커플은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다!

 

볶음밥 요청이 많은 것 같은데 별도로 볶음밥은 없고

원하면 공깃밥으로 스스로 만들어 먹어야 한다고 안내되고 있다.

 

양이 많아서 볶음밥은 필요 없을지도...?

 

배달도 되던데 우리 집 앞에도 있었으면 ㅠㅠ...

 

식사를 마치고 근처에 카페 '에브리코너바이트'를 방문했는데,

커피도 맛있고 아주 귀여운 강아지도 볼 수 있었다 ㅎㅎ~!~!

 

매콤한 양념에 둘이서 차고 넘치는 양 그리고
가성비까지 좋았던 '어머니와 아들' 기록 끝!


링크

 

어머니와 아들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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